“억겁의 세월이 흐른다해도, 네가 잊어버린다 해도, 나는.”

◆ 시나리오 정보

◆ 개요

항상 지켜보고 있었다.

이상을 좇는 빛나는 눈. 진실만을 말하는 깨끗한 입. 스스로를 낮은 곳에 두는 겸손한 자세.

그런 네가, 내게 맹세했다. 네가 했던 맹세를, 나는 지켜야만 한다.

설령, 네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 혼은 영원히 이어질테니.

검이여, 부러지지 않고 모든 것을 베어낼 지어다.

사무라이 블레이드 TRPG 「부러지지 않을 맹세」

사무라이의 혼, 여기에 검참.

◆ PC 핸드아웃

<aside> 📎 PC① 관계: 무령도 / 감정: 불안 임무: 완전한 혼백사로 각성한다. 당신은 평범한 학생이다. 별달리 특별한 점 하나 없는 일상을 살아가고, 혼백사나 봉마 같은 것은 조금 먼 세계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그런 사람. 그런 당신에게, 변화는 갑작스레 찾아온다. 봉마 습격 사건 중 각성한 혼백, 하지만… 어째서인지 무령도는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이러다가 죽도 밥도 안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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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PC② 관계: PC① / 감정: 호의 임무: PC①을 돕는다. 당신은 PC①의 클래스메이트이자 SAMURAI의 혼백사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제법 베테랑 혼백사인 당신은 어느날, PC①과 함께 갑작스럽게 봉마로부터 습격당한다. 아무리 베테랑이라지만 혼자서는 지키는 게 고작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당신의 클래스메이트인 PC①이 혼백사로 각성했다. …근데 무령도가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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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PC③ 관계: 사카모토 에리카 / 감정: 존경 임무: 봉마의 목적을 알아낸다. 당신은 SAMURAI 소속의 혼백사다. 최근, 봉마시가 될 때마다 등장한다는 봉마의 소문이 돌고 있다. 문제의 봉마는, 화투나 인간들에겐 전혀 관심이 없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 보였다고 한다. 또, 자신에게 덤벼드는 자가 있으면 예외없이 잔혹하게 살해했다는데… 사카모토 에리카는 이 봉마가 노리는 것을 먼저 알아내야 한다 말하며 당신에게 임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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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PC④ 관계: 맹세의 혼 / 감정: 호기심 임무: 맹세를 지키게 돕는다. 당신은 우연히 방문한 버려진 신사에서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목소리가 부르는 곳으로 향하니, 그곳에는 금이 간 구슬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을 '맹세의 혼'이라 소개한 구슬은, 자신이 맹세를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해온다. 그렇지 않으면 거대한 재앙이 닥치리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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